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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13

커넥션은 골반으로 커넥션을 상체, 가슴 위주로 가져가려고 하기 쉽다.팔도 있고 어깨도 있고 얼핏 컨트롤 하기 좋은 영역이기 때문이다.  움직임의 시작, 그리고 주요 커넥션은 골반으로 하는 게 좋다.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힘의 위치가 몸의 중심에 있을 수록 편안하다. 우리가 서있는 막대기를 잡고 움직이기 편한 위치는 가운데다.사람도 마찬가지다. 가운데, 골반 있는 곳이 움직임의 시작이 되어야 하고, 커넥션도 그렇다.  상체부터 움직임이 시작되면 다리까지 그 움직임이 전달되는 데 시간도 걸릴 뿐더러나와 상대의 허리에 부담이 가해진다. 그러나 움직임의 시작이 골반이 된다면 상체는 더 편안하게 서 있을 수 있고더 자연스럽게 탱고를 출 수 있다. 2024. 9. 19.
박자에 따른 몸의 위치 박자를 밟는 위치내 몸이 발 위에 있는 것내 몸이 양 발 사이에 있는 것2번이 더 낫다.  2번이 더 나은 이유는 훨씬 더 유연한 모습이고 박자를 위한 몸의 위치 와 자세도 더 유리하다. 2024. 9. 19.
탱고는 일단 '태'가 중요 탱고는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가장 멋진 수트, 드레스를 입고 추지요. 그치만 춤이 오묘하게 어렵기 때문에 꾸질꾸질한 자세로 춤을 추게 되기 쉽습니다.멋진 태로 추는 것 자체가 실력입니다.  복잡하게 몸을 움직이면서도 멋진 태를 살리는 것.  그치만 리드, 팔로우, 동작을 해내는 것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탱고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상당한 매력이고 그것이 몸의 동작을 만드는 중요한 가이드 중 하나라는 사실을 간과합니다. 기본적인 움직임이 중요하지만,멈춰 서 있는 순간이나, 걷는 모습, 여러 모습들을 거울을 보면서 연습하세요. 중요한 자세들이 있지만 그래도 리드가 어려운 와중에도,팔로잉이 어려운 와중에도  '태'가 중요합니다.  탱고는 두 사람만의 교감이라고 해도 춤 추는 나의 모습이 .. 2024. 8. 31.
학원, 동호회 소속없이 탱고 배우고 즐기기 1.  '가이드 쁘락' 적극 활용보통 탱고 입문자는 '입문반'을 시작으로 정규 강습 위주로 수강합니다.실제 대부분 학원도 정규 강습 위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정규 강습 장점 커리큘럼이 정해져 있어 그냥 따라가면 된다.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탱고 못추는 동료들이 있다.(전우애, 동기의식)두가지 정도 입니다.  단점실질적 티칭 시간 현저히 적음 (1시간 수업 당 1분 핸즈온 티칭 타임)수업 시간은 50분 정도, 중앙에서 강사님들 시범 보이고 설명하는 시간이 50% 차지 합니다. 나머지 25분 정도 학생 티칭 사용할 수 있고, 수강생 20명이라면 1시간 수업 핸즈온 티칭 시간 1분 입니다. 나와 비슷한 실력 수강생과 연습? 생각보다 잘 안된다. 제대로 습득 못한 상태로 6개월~1년 밀려 밀려 다음 상위 .. 2024. 8. 25.
볼레오는 동아줄이 내 몸을 감듯이 볼레오를 발 끝, 종아리로 하기 쉬우나 볼레오는 허벅지로 해야 한다. ​ 마치 동아줄이 내 몸을 감듯이 위쪽 굵은 허벅지로 아래 종아리를 끌고 와서 내 몸을 '찰싹' 때리는 것이다. 2024. 2. 14.
하기 쉬운 바리다 1 https://youtu.be/8PJrNb9gEuk?si=B-0A61Oaw29NvQ0p&t=31 피벗 후 가볍게 다리 안쪽에서 안쪽으로 바리다. 바리다는 위트있으면서 우아한 동작으로 쓰고 싶은 마음이 많지만 적절히 쓰기 어려운 동작입니다. 보통 팔로워의 프리 레그가 가는 경로를 리더가 잽싸게 먼저 잡아 이동시켜야 하기 때문이에요. 어차피 팔로워가 걸어갈 길을 리더의 다리로 옮기는 것이기 때문에 타이밍 잡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바리다를 좀 더 쉽게 하려면 팔로워가 멈춘 상태에서 하는게 그나마 좋은데요. 그런 경우는 위 영상과 같이 팔로워를 오초 피벗을 시켜서 중심을 뒷 다리에 두게 한 뒤에 앞다리를 옆으로 옮기는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 살짝 앞에 뻗어진 프리 레그를 살짝 옮겨주면 귀엽고 위트있는 바리다 .. 2023. 12. 20.
[팔로워tip] 축 세우기 축이 올바로 서있다면 골반의 디스크와 그 위에 올라와 있는 축이 느껴진다. 그렇지 않다면 오른쪽 그림처럼 오초의 축이 사선이면서도 쳐저있는 느낌이 있다. 그리고 꼬리뼈를 말아서 축을 세워야 하지만, 꼬리뼈도 그냥 특별히 안으로 넣지 않아서 축이 살지 못한다. 꼬리뼈를 살짝 말면서 약간 앉은 듯 한 자세가 되어야 원형판과 축이 세워지는데, 이것이 쉽지는 않다. 이렇게 축을 세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상체의 움직임을 가져가는게 어렵다. 하지만 코어의 저 부분들이 쳐저 버리면 컨트롤이 잘 되지 않고, 아브라소 위주의 탱고만 겨우 출 수 있다. 축과 편안한 포옹 모두를 챙겨보자. 2023. 12. 10.
[리더Tip] 명치부터 머리까지 이어지는 선 지키기 특히 거북목이 있는 리더들은 팔로워의 축까지 머리를 드리밀어 팔로워를 힘들게 할 수 있다. 그것이 적극적으로 보이고 뭔가 더 상대를 감싸 앉는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지만 팔로워는 탱고를 추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계속 리더를 벗어나서 춤을 출 수 밖에 없어지는 것. 상대에게 엎어져야 춤이 더 잘될 것 같지만 아니다. 더 물러나서 팔로워에게 공간을 주고 서로의 축을 평행으로 만날때 서로에게 자유가 주어진다. 자유로운 탱고를 그때 출 수 있다. 탱고는 균형이 중요하며 상대의 축을 건들지 않고 춰야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팔로워보다 월등히 큰 상태라면 어느 정도는 굽히는게 불가피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세를 바로 세우고 팔로워와의 축을 평행으로 만나도록 해보자. 2023. 12. 8.
유연성과 균형 감각은 'Tango'로 다져진다 우리 몸의 근육은 '유연함'과 신체의 코어 즉, '균형감'이 있다. 근데 운동을 하지 않거나 스트레칭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몸은 계속 뻣뻣해진다. 요즘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거나 다리를 꼬고 앉으면 골반이 틀어져서 신체가 비대칭으로 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뻣뻣한 사람이라도 매일매일 꾸준히 몸을 이완시켜주면 누구나 유연한 몸을 가질 수 있다. ​ 우리는 현재 운동을 즐기고 있는 시대로 변해가고 있다. 운동에는 보이지 않는 강한 에너지가 있다. 춤도 어떻게 보면 운동이다. 계속해서 몸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몸을 움직일수록 에너지를 더 얻게 된다. 몸을 움직일수록 온몸의 세포가 깨어나고 건강해진다. 움직임으로써 우리의 몸과 마음은 균형을 되찾아간다. ​ 탱고는 유연함과 균형 감.. 2023. 12. 8.
움켜잡는 발과 리본이 되는 발 움켜잡는 발 - 축이 되는 발 리본이 되는 발 - 프리 레그 포현하는 다리의 에너지와 바닥을 움겨잡는 다리의 에너지가 다릅니다. 2023. 10. 4.
프런트 오초 리드 프런트 오초를 리드할 때는 편안하게 열어주는 방식으로 리드 합니다. 오초를 할 때 조이는 듯한 힘을 줘서 리드를 하기도 하지만, 프런트 오쵸는 팔로워의 앞 길을 '열어'줘야 히기에 '조이는' 방식으로 리드 하지 않고, '열어주는' 방식으로 리드 합니다. 2023. 6. 29.
걸을때 양 어깨를 잘 내려서 걷기 마음이 조급해서 어깨가 자꾸 올라갑니다. 피벗을 할 때도 그렇죠. 마음이 급해서 목이 자구 앞으로 빠져요. 한걸음 내 딛을 때, 어깨를 릴렉스 하면서 축축 내려보세요. 그 느낌이 발에도 이어져, 찰흙같이 쫀득하면서 안정성 있게 걸을 수 있습니다. 2023. 3. 30.
Tell me how you feel - Joy Enriquez https://youtube.com/shorts/6MGzIOTeMjc?feature=share Tell me how you feel - Joy Enriquez 에 탱고를 췄어요~ 매주 월요일 18:00 ~ 20:30 탱고 무료강습(20대클래스) 있습니다. 그냥 구경하러 오셔도 되요~ 커피와 차가 있어요~ 2022.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