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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탱고5

팔로워 자세 | 팔은 드는 것이 아니라 받친다 팔을 들려고 하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어깨가 들리면서 앞으로 말리게 됩니다. 팔은 드는 것이 아니라 받쳐야 합니다.광배와 팔 아래 근육을 이용해서 팔을 받쳐내야 합니다. 드는 것이 아니라, 내려가는 팔을 받치는 것입니다.  자세는 전반적으로 몸 앞쪽은 상승하고 어깨에서 부터 뒤로 에너지가 넘어갑니다. 솓아 오르는 자세이면서도 어깨 부분은 뒤로 편안하게 넘어가며 팔을 받치는 형태가 됩니다. 2024. 10. 17.
[리더Tip] 명치부터 머리까지 이어지는 선 지키기 특히 거북목이 있는 리더들은 팔로워의 축까지 머리를 드리밀어 팔로워를 힘들게 할 수 있다. 그것이 적극적으로 보이고 뭔가 더 상대를 감싸 앉는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지만 팔로워는 탱고를 추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계속 리더를 벗어나서 춤을 출 수 밖에 없어지는 것. 상대에게 엎어져야 춤이 더 잘될 것 같지만 아니다. 더 물러나서 팔로워에게 공간을 주고 서로의 축을 평행으로 만날때 서로에게 자유가 주어진다. 자유로운 탱고를 그때 출 수 있다. 탱고는 균형이 중요하며 상대의 축을 건들지 않고 춰야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팔로워보다 월등히 큰 상태라면 어느 정도는 굽히는게 불가피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세를 바로 세우고 팔로워와의 축을 평행으로 만나도록 해보자. 2023. 12. 8.
탱고는 뇌의 공포 반응을 둔화시켜 용기를 만든다 옥시토신은 뇌의 공포 반응을 둔화시켜 그 자리에 얼어붙거나 달아나려는 본능을 억제한다. p.93 《스트레스의 힘》 생각의 뇌에 도달하기 전에 파충류 뇌가 행동을 먼저 관장합니다. 그래서 공포반응이 일어나면 우리는 생각할 수 없이 파충류 뇌의 명령을 따르게 됩니다. 그래서 두려움이 있을 때 오히려 어리석을 행동을 하게 되죠. 생각할 뇌에 상황 인식이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포옹'할 때 나오는 옥시토신은 이 공포 반응을 둔화시킵니다. 탱고는 '포옹'이죠. 2023. 5. 11.
발에 문어 빨판이 달린 것처럼 문어가 이동할 때 쭉 뻗고 빨판으로 바닥을 빨아들이듯 잡은 다음 뒤에 남은 몸을 끌어당깁니다. 쭉 뻗을 때에도 빨판으로 바닥을 잡고 몸을 밀어내죠. 탱고의 움직임도 이처럼 발에 빨판이 달려 있다는 움직임을 가져야 합니다. 빨판의 힘으로 몸을 밀어내고, 도착한 발은 빨판의 힘으로 뒤에 있는 몸을 당겨와야합니다. 그러면 더 안정적이고 힘 있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2023. 3. 25.
스튜디오 바닥 자재 도착 당초 10월 1일에 딱 오픈하려 했지만, 내부 보수 공사가 시간이 오래걸리면서 한달 반이나 더 소요되었습니다. 바닥재가 어제 도착했고 기타 자제도 오늘 도착했습니다. 다음주중 본격적으로 바닥과 전기공사를 마무리 하면, 탱고를 할 수 있는 기본 환경은 조성될 것 같습니다. 탄성마루 마감재로 멀바우 후로링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1층부터 1시간 가량 혼자 옮기느라고 오늘은 아침에 늦잠을 잤네요. 왜 뻐근한지 뒤늦게 알아챘습니다. 가즈아!~ 2021.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