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는 잘모르는 사람이 보기에 팔로워가 다 하는 것 처럼 보인다.
그 말은 다른의미로 팔로워만 본다는 뜻이기도 한데,
그래서 팔로워는 춤추는 자신의 모습에 꽤 신경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춤추는 자신의 모습에만 신경을 쓰는 것 또한 관객은 보게 된다.
탱고는 관객이 주인공이 아니고, 리더, 팔로워, 음악이 주인공이다.
파트너보다 관객을 신경쓰는 땅게로스는 어딘가 이상하다.
바른 자세로 탱고 추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리더의 리딩을 기다리지 않고 바른 동작을 팔로워가 적극적으로 취하는 것은
춤을 즐기지 못하고, 너무 애쓰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탱고의 아름다움은 하나가 되는 아름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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