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의 제 1의 과제는 아마도 피벗일 것입니다.
많은 수업을 들어도 이 피벗이 어느정도 완성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마치 영어를 모르고 듣는 팝송처럼 뭔가 느낌은 있는데 무슨 소린지 모르는 상황이 됩니다.
피벗을 잘하려면 고관절을 잘 접어야 합니다.
머리의 위치 가슴, 균형잡는 것 이런 것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고관절이 펴져있다면 중심을 잡거나,
바닥의 힘을 쓰기가 어렵습니다.
고관절이 펴져 있는 상태에서는 상체가 뒤로 눕기 마련이고 이 상태에서는
안정된 자세를 취하기 어렵습니다.
바닥을 잡아서 축을 움직이려면 안정된 자세가 필수입니다.
걸음을 옮기는 순간에 고관절이 펴지게 되고 발이 도착한 후
고관절을 원래대로 접지 않아 피벗의 균형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한걸음을 내 디딘 후에는 바로 안정된 자세를 잡는게 중요합니다.
그 첫번째로 고관절을 잘 접어야 합니다.
고관절이 접혀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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