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 보다 아르헨티나 탱고가 좋은 이유

 

아르헨티나 탱고가 좋은 이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회 준결승

장점 1  -  전체 연령, 몸이 불편한 사람도 즐길 수 있다. 

탱고는 댄스츠포츠보다 연령을 가리지 않습니다. 유아, 초등학생부터 100세 노인, 휠체어를 탄 사람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탱고 대회를 보면 80~90대 분들도, 휠체어를 탄 분들도 출전하십니다. 

https://youtu.be/dZwjxX-WOMc?si=fjcSk7Fw9eoo-H4x

 

 

 

장점 2 - 평범한 옷, 멋진 옷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현지 대회 의상

옷이 보다 평범하다. 탱고는 댄스복이 아니고 정장이나 드레스를 입어요. 이 차이가 뭐냐면 대게 댄스스포츠 댄스 의상들은 잠자리 같이 날개달린 화려함이나 가슴 쪽이 푹 파인 섹시함을 강조하는 의상들이 주를 이룹니다. 탱고는 여성분들은 스판성분이 있는 스커트나 대회나 파티에서도 드레스를 입습니다. 남성분들은 정장위주의 옷으로 보통 셔츠에 정장바지를 입습니다. 

넥플릭스 트렁크 중 서현진, 런던홍

 

장점 3  - 즐기기 쉬운 접근성

홍대에 20개 가까이 탱고 관련 장소가 있습니다

접근성. 학원 수는 아직까지는 댄스스포츠가 더 많습니다.

아르헨티나 탱고보다 국내에 더 빨리 정착했고 대학 수업중 하나로 댄스스포츠가 있을 정도로 국내에 확산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댄스스포츠를 배워 즐기는 측면에서는 탱고가 접근성이 더 좋습니다.

서울, 인천, 부천, 수원, 성남, 청주, 대전, 대구, 부산, 제주 어디에도 탱고빠가 있으며 서울이 가장 많고 홍대, 강남에 몰려 있습니다. 

(위 지도 상에 보면 홍대에 20개 가까이 탱고 관련 장소가 있습니다)

 

댄스스포츠 특성상 경기가 주 목적인 특성을 가졌지만 아르헨티나 탱고는 소셜(교류)가 목적으로 춤을 배웁니다. 그래서 교류하고 즐기기에 댄스스포츠보다 훨씬 좋습니다. 

저도 대학시절 과목으로 댄스스포츠를 배웠지만 이것을 배워서 어디서 춰야 겠다는 생각조차 안했던 것 같습니다. 

아르헨티나 탱고는 배움과 동시에 탱고바를 가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장점 4 - 전체 연령대, 취향을 아우르는 분위기와 동작

대부분의 춤은 특정 연령, 분위기가 있습니다.

소셜 댄스로는

 

스윙 - 20~30대

그리고 밝고 고전적이고 코믹하고 방방 뛰고 신나는 분위기가 일관됩니다. 

 

살사 - 30~40대 

신나고 빠르고 섹사하고 흥겹고 들뜬 분위기가 일관 됩니다.

 

탱고 - 전연령

무겁고, 밝고 신나고, 강렬하고, 귀엽고 다양한 속도와 분위기의 음악에 탱고를 즐깁니다. 또한 가요 특히 팝, 발라드에 탱고를 즐기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탱고는 그 외에도 근육, 감정, 공감능력, 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뇌 건강에 관련한 책을 읽다보면 뇌에 가장 좋은 것은 춤이며 그 중 탱고가 단연 압도적으로 좋다는 소개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욱 탱고로 건강한 두뇌를 유지하고 즐겁게 생활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