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토신은 우리가 누군가를 껴안을 때 뇌하수체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사랑의 분자’와 ‘포옹 호르몬’이라는 요란스러운 이름을 얻었다. 하지만 옥시토신은 우리 뇌의 사회적 본능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한 층 더 복잡한 신경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의 주된 기능은 사회적 유대를 조성하고 강화시키는 것이고, 이런 이유 때문에 이 호르몬이 성관걔와 수유를 비롯해 포옹을 하는 동안에 분비되는 것이다. p.92
옥시토신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을 우리의 뇌가 더 잘 알아차리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즉, 우리의 공감 능력과 직관력을 강화시킨다. 옥시토신 수치가 높아지면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신뢰하고 도와줄 가능성도 커진다. p.93
《스트레스의 힘》
책 스트레스의 힘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옥시토신은 포옹을 할 때 나오는데, 탱고의 기본은 '포옹'이죠.
포옹을 할 때 나오는 '옥시토신'이 공감 능력과 직관력을 높여준다고 하네요.
저도 문득 '엇! 왜 나 머리가 좋아졌지?'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근데 평소와 다른 활동을 해왔던 것은 탱고뿐이었습니다.
사람의 행복의 최대 영향은 타인과의 관계라고 해요.
탱고는 우리의 행복에 아주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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